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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타려고 아버지와 여동생 독살한20대 구속!! 사망보험금 제도 이대로 괜찮은걸까?

충북 제천에서 보험금을 타내려고 아버지와 여동생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24살의 남성이 체포되었다는 뉴스는  정말 충격적인 내용이 아닐수 없습니다.  아버지와 여동생을 살해하고 그가 손에 쥔 보험금은 고작  7천만원??  7천만원을 받겠다고  아버지와 여동생을 살해 했다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하지만 피의자 신씨는 자신이 아버지와 여동생을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진실은 무엇일까요?

 

 

[사진출처:YTN뉴스]

 

보험금 때문에 아버지와 여동생을 살해 했다는 경찰의 발표 , 정말 신씨는 보험금 때문에 아버지와 여동생을 살해 한것이 맞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할꺼 같습니다.  경찰은 신씨가 아버지를 살해하고 받은 7천만원으로 도박 빚을 갚는데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분은 2013년 인천에서 발생했던 인천모자 살인 사건과 비슷한 대목입니다.  도박빚을 갚기 위해 엄마와 형을 살해했던 인천 모자살인 사건도 당시 큰 사회적 이슈였는데요  오늘 아버지와 여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는 신씨 역시 도박으로 빚이 있었나 봅니다.

 

 

[사진출처:YTN뉴스]

 

경찰이 신씨를 범인으로 지목한 또 다른 이유는 그가 보험금을 받아서 도박빚을 갚는데 사용한것 이외에 그가 타고 다니던 차량에서 독극물 3종이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부분은 좀 찜찜한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살해 목적을 갖고 아버지와 여동생을 살해한 신모씨는  분명히 자신이 의심을 받을수 있는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아버지와 동생을 살해 했을까요? 보통 살인을 저지르려는 사람은  살인을 저지르기 까지 범행 계획을 세울것입니다.  자신이 범인으로 몰리지 않기 위해 알리바이도 준비할 터이고 살인을 하기위한 장비나 도구등도 철저히 감추는 것이 기본일 텐데  피의자 신씨는 뭘 자랑이라도 하려고 한 것일까요? 왜? 자신이 타고 다니던 차에 버젓이 독극물을 실고 다니고 있었을까요? 그것도 여동생의 살해에 사용된 독극물을 말이죠?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시나요?

 



 

[사진출처:YTN뉴스]

 

피의자 신모씨는 자신은 아버지와 여동생을 죽이지 않았으며 죽일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그는 정말 도박 빚을 갚을 목적으로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서 아버지와 여동생을 죽였을까요?  저는 신모씨를 두둔하거나  그가 범인이 아닐꺼라고 단정지어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조금은 찝찝한 기분이 든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죽었고 동생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죽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사망원인은  독극물에 의한 사망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아버지는 어떤 방법으로 죽였을까요? 그리고 여동생도 며칠지나지 않아서 죽었습니다. 근런데 여동생은 자신의 차량에 실고 다니는 독극물로 죽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불과 4개월만에 아버지와 여동생이 죽었고 신씨는 보험금을 타게되면 뻔히 자신이 보험금을 노리고 아버지와 여동생을 살해 했을꺼라는 의심을 받을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까요?

 

 

 

[사진출처:YTN뉴스]

 

신씨의 친구는 신씨가 여동생을 죽였을리 없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신씨는 여동생을 아꼈고 여동생이 직장을 다니기 위해 울산으로 나갔을때도 자신이 방을 직접 얻어 주고  동생이 돈이 필요하다고 하면 돈도 해주었다고 하는데요 도박 빚에  사랑하는 아버지와 동생을 살해 했을까요?   혹시 또 다른 범인이 있는건 아닐까요?  그냥  보험금 때문에 아버지와 여동생을 죽였다는 뉴스를 보면서  정말 보험금 때문에 가족을 살해 한게 아니었으면 하는 생각에 의문스러운 부분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본인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기도 하구 말이죠  뭐... 범인이 나 범인이요하고 쉽게 자백하지는 않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이번 사건 뿐만 아니라  보험금 95억 받겠다고 임신한 아내를 살해 했던 사건, 보험금 타내려고 남편을 비롯해서 시어머니를 살해한 여성, 보험금 타내려고 아내와 동생, 처남까지 살해한 무서운 남편등  우리 사회에 보험금을 노린 살인 사건이 정말 많았는데요   사망후 보험금은  남은 자들의 생활이 어렵지 말라고 미리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대책 자금인데  이런 보험의 용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니 안타깝네요  이런 사망보험금을 노린 살인 사건을 막기 위해서라도  지금의 보험금 지급체계를 수정 보완해야 하는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끝으로 이번 살인 사건의 진실도 확실히 밝혀 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보험금을 노린 신씨의 살인 인지 아니면  경찰과 보험사가 신씨를 범인으로 몰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말이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앴던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계속 삼천포로 빠질 분위기라 오늘은 여기서 끝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