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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 952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군 구타 및 가혹행위와 인권사각지대에 있는  대한민국 군대의 인권문제를 고발한다고 합니다.  군대의 구타 및 가혹행위 문제가 어제 오늘 있었던 일이 아니라는 사실은 군대를 다녀온 남성들이라면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매번 매스컴을 통해서 군대내 구타 및 가혹행위로 인해서 자살하거나 탈영하는 병사가 발생하면 잠깐 이슈가 되었다가 수그러 들었고 그러면 군대는 아무일이 없었다는 듯이 또다시  악습이라고 할수 있는 구타와 가혹 행위가 묵인된체 반복해서 되풀이 되고, 누군가는 또 고통속에서 삶을 포기하거나 극단적인 행동을 벌이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군대의 구타 및 가혹행위 등과 관련하여 군 인권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게 만들었던 사건이 바로 윤일병 구타사망 사건인데요  선임병들의 무자비한 폭행과 가혹행위로 윤일병은  하루 하루 고통의 나날들을 보내다가 끝내  사망하게 되는데요 이 사건을 통해서 또 다시 느끼는 것은 군대는  이런 사건 사고가 터지만 사건을 축소하고 은폐하려고 든다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자신이 속한 부대내에서 사고가 터지만  지휘관 및 상급자가 문책을 당하게 되고 진급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무조건 덮으려고만 하기 때문에 실제로 군대내에서의 이런 구타 및 가혹행위 등과  관련된 사건 사고들이 대외적으로 알려지게 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고 할수 있습니다. 더 많은 폭행과 가혹행위 문제가 지금 이순간에도 벌어지고 있지만 폐쇄적인 군대 문화가 이를 세상에 알려지지 않도록 덮어 버리고 있는 것이 현실 입니다.

 

 

 

 

연천에서 발생한 윤일병 구타 사망사건에 대한 군인권센터와 국방부의 조사 결과을 잘 비교해 놓은 표인데요 국방부는 윤일병 사건을 자꾸만 축소하고 덮으려고 하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게 듭니다.  실제로 군대내에서의 사망 사고 발생과 관련된 의문사 사건이 많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계실껍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943회에 방송되었던 김훈중위  오른손의 미스터리  방송 내용을 보면 분명히 타살임에도 불고하고 군은 자살로 계속 사건을 은폐하고 축소하려고 하는 것을 아실수 있는데요  정말 군대에서 죽으면 개죽음이라는 말이 딱 맞는거 같습니다. 내가 자살을 한게 아니고 누군가에게  타살되어도  군대는 상부의 지시에 따라 내가 마치 자살한 것처럼  사건의 내용이 뒤바뀔수 있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군대의 사건 사고는 사건사고에서 빠지지 않도 등장하는 단골이 되어 버렸습니다. 군대내 왕따 문화로 인해서 발생한 임병장 총기 난사 사건역시 군대내 잘못된 문화로 인해서 발생된 끔찍한 사건 사고라고 할수 있습니다.  피끓는 젊은이들이 군대라는 울타리 안에만 들어가면  싸이코가 되어 버리는지  정말 잔인하고도  악랄한 존재가 되어 버리게 되는 거 같은데요 그들이 처음부터 그런 사람들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대내에서 잘못된 문화를 통해서  마치 그런 행동들이 자신의 계급과 위치의 정당성을 부여해 주는 행동이라는 착각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군대 내의 저질스럽고 저급한 문화가 사라지지 않는한 우리의 후배들 또는 우리의 자녀들은 제2, 제3의 윤일병이 되지 말라는 보장이 없는게 지금의 군대 문화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제가 군대 생활할때 제일 억울했던게 웃는다고 구타당했던 기억입니다.  웃는 다는것이 맞아야 할 이유가 된다는걸 군대에서 처음 배웠습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후임병들에게 가혹행위와 얼차려를 주는 인간들이 많았던 그 시절에도 사회는 그런 군대의 인권문제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제가  군대를 제대한지 이제 10년이 조금 넘었는데요 그때나 지금이나 군대내에서의 구타 및 가혹행위와 같은 저질스런 문화가 바뀌지 않았다는 것은 군대가 그만큼 폐쇄적인 집단이라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아직도 때리고 욕하면서 후임병사의 군기를 잡으려고 하는 것인지??

 



 

 

군대내 구타 및 가혹행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라고 합니다.  제가 이 표에서 가장 충격적으로 받아 들여지는 부분은 구타 및 가혹행위를 목격했을때의 병사들의 행동입니다.  못본척함이 52.7%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윤일병 구타 사망당시에도  주변에서 누군가가 그의 구타사실을 제대로 보고만 했더라도 윤일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막을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보복 및 왕따등이 두려워 못본척 하고 그냥 넘어가고 군대내 가혹행위와 폭행을 용인 함으로써  군대내에서 사라져야 할 잘못된 문화가 사라지지 않고 지금까지 계속 반복되어 지는것 입니다.

 

 

 

군대의 문화를 잘 표현해주는 그림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상명하복 집단인 군대에서 윗 사람에게 받는 지시와 명령 또는 폭행과 폭언, 가혹행위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져 왔던 군대의 문화가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되어지는데요 불미스런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군 당국이 취하는 고질적인 대응방식은 사실을 은폐, 축소하고 사고의 원인을 군대 내부보다는 병사 개인의 문제로 찾으려 하며, 피해자의 명예 회복에 인색한 자세로 일관하는 군대의 폐쇄성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어떻게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안할지 지켜봐야 할꺼 같습니다. 그리고 국방부 관계자와 정부도 군문화 개선을 위해서라도 그것이 알고 싶다를 시청하면서 군대의 문제가 무엇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 자녀들을 군대에 보내고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군 문화 정책을 위해서 정부관계자와 국방부 관계자들은  지금까지의 군대 문화를 깨뜨리고 투명하고 국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수 있는  군대문화로 바꿔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건 사고가 터졌을때  군의 독단적인 조사와 결과 발표로 사건이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민간 및 군조사 기관이 함께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 함으로써 모든 국민들이 납즉할수 있는 투명한 조사 결과를 내놓은 문화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와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찾아내는  의문점들을  놓쳐서 나중에 욕먹지 않으려면 말이죠~ 군대 얘기하다 보니 오늘은 방송내용에서 많이 벗어나 버렸네요 아무튼  군대의 인권문제를 다루는 그것이 알고 싶다가 우리들의 답답한 마음을 속시원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핫이슈  |  2014.08.2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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