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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개장 나들이, 도심 속 사진찍기, 데이트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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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그제 경복궁 야간개장을 다녀 왔습니다.  이제 막 초등생이 된 딸아이에게 책속에서만 보던 왕이 살았던 궁전을 보여줄겸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도 할겸 겸사 겸사 경복궁 야간개장에 가게 되었네요  물론 입장권은 아내가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를 해뒀구요  주차는 앞서 포스팅 했던 카카오T 주차를 이용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경복궁 주변 빌딩에 주차를 하고 경복궁까지는 도보로 걸어서 이동을 했습니다.

야간 개장 입장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시작입니다. 평일에는 오후 5시 입장과 저녁 7시 이렇게 나누어서 입장을 받는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상관없이 입장을 시켜줬다고 하는데  음... 사전 조사 없이 가다보니 5시 입장시간을 놓쳐서 7시 입장 시간에 경복궁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경복궁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삼청동도 가깝기 때문에 저녁도 먹을겸 삼청동 거리도 걷고 밥도 먹고  경복궁 인근 한복 대여점에서 공주님들 한복도 입히고 머리도 곱게 따주고 입장을 했습니다.

자~ 그럼 우리 예쁜 공주님들을 따라서 경복궁 나들이 시작해 볼까요?^^  경복궁 인근 한복대여점에서 저렴하게 대여한 한복이 궁을 산책하는데 운치를 더해 주는 느낌입니다.  온라인으로 검색해서 쿠폰을 사시면 그냥 대여점에서 바로 대여 하시는 것보다 저렴하게 대여가 가능하네요  머리까지 하면 비용이 추가 됩니다. 여자들 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한복을 많이 대여해서 입더라구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연인들끼리 한복을 대여해서 입고 궁궐 나들이 나선 이들을 많이 목격했네요^^

점점 해가 길어져서 그런지 아직까지 깜깜하진 않네요 입장 시간에 맞춰서 많은 사람들이 궁궐 안으로 입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한복을 입고 신이나서 친구들과 재잘 저리는 여성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일단 온라인에서 예매한 입장권을 매표소에 가서 발권을 해야 합니다. 아니면 현장에서 구입하시면 되는데 입장권 금액은 인당 3,000원 입니다.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무료 입장이라고 하는데 입장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서 온라인으로 사전 구매를 해서 아이들의 입장권까지 구입해야 했습니다....ㅠ.ㅠ  입장권을 받았으니 이제 궁궐 속으로 고고~

많은 사람들이 서둘입궁을 하고 있네요 우리 공주님들도 신이나서 앞서서 저만치 걸어갑니다. 인파가 더 많았다면  잃어 버릴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입장 인원 제한을 둬서 그런지 북적이진 않아서 멀찍이 떨어져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궁궐을 구경할수 있도록 지켜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봅니다. 바로 임금님이 앉으시던 용상이 있네요 저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더군요 드라마속에서 보던 모습과 비슷해서 그런지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이른 저녁 시간인데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궁궐 나들이를 나선 사람들이 많네요 이제 조금 있으면 어두 컴컴해질 것 같은 분위기 인데 이제 궁궐 구경 초입이라 둘러 볼것이 많아서 빠르게 사진 몇장을 찍고 자리를 이동해 봅니다.

어릴적에 와봤던 궁궐이 커서 내 아이와 함께 와서 보는 느낌은 왠지 색달라 보입니다. 우리나라 궁궐이 이렇게 멋진 것이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막 웅장한 느낌은 아니지만 왠지 차분하면서도 기품이 느껴지는 건축물에 저도 모르게 사진을 계속 찍게 되더군요^^

역시 아이들은 어디서나 재미의 요소를잘 찾아 내는거 같아요  어두워 지면서 하나둘씨 켜지는 전등불 위에서 마치 요정이라도 된듯한 연출을 해보입니다. 우리나라 전통 한복이 사진을 더욱 멋스럽게 만들어 주는거 같네요^^ 아이들이니까 저런 사진도 찍을수 있는 거겠죠?

경회루의 멋진 야경을 담기 위해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사람 저처럼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 연인 또는 가족과 멋진 추억을 남기기 위해 좋은 위치 선정을 찾아 헤메는 사람들....  도심속 야간 궁궐 나들이도 정말 좋구나 생각이 듭니다.

어두워 지면서 환하게 불이 켜진 경복궁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고 멋졌다 이렇게 표현하싶네요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 유산을 잘 간직해서 우리의 자녀들에게 잘 전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구요 ㅎㅎㅎ 뭐 부모의 입장에서의 소감이구요  아마 연인들이 이곳에 을 많이 찾는 이유도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을수 있는 사진 맛집 같은 곳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관람을 마치고 빠져나오는데 경복궁 야간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하더군요  그래서 설문조사에 참여 했더니 좋은 자동 우산도 선물로 주셨습니다.  멋진 궁궐도 구경하고 좋은 우산도 받고  이번 경복궁 야간 관람은 대만족입니다.^^

경복궁을 뒤로 하고 다시 도심속으로 돌아 왔습니다. 아니 도심속의 역사속으로 잠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도심속의 우리 소중한 문화 유산이 있어서 정말 즐거웠던 경복궁 야간 나들이 였습니다. 우리 아이에게도 이런 경험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 잡았을 꺼라 생각됩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도 못가고 매일 답답한 집에만 머물수 밖에 없지만 가끔은 이런 궁궐을 찾아 여유를 찾아 보심도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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