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씨가 지난달 24일 용산구 이촌동의 한 사거리에서 빨간 신호에 비보호 불법좌회전을 하다가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를 내고 현장 수습없이 사건 현장을 떠나 뺑소니 혐의로 입건되었다고 하는데요 김흥국씨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김흥국씨의 차량은 정차해 있고 상대 오토바이가 와서 스치고지나가네요 상대 오토바이운전자도 신호를 위반해서 가다가 사고가 나서 현장을 이탈한거 같은데요 합의할 상대가 없어서 현장을 이탈한게 뺑소니라고 볼수 있을까요?
사고당시 오토바이 운전자는 아무 협의 없이 사고 현장을 떠났다가 이후에 경찰에 신고하고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서 자신이 연예인 김흥국으로부터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하는데 누가 피해자이고 누가 가해자인지 명확히 진실을 규명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멈춰선 김흥국씨의 차량을 스쳐 지나가는 오토바이 입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정강이가 찢어져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라고 하는데요 동영상을 찾아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차량과 부닥치는 모습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김흥국씨의 차량이 SUV인점을 감안하고 상대방이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는데 정강이가 찢어 졌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오토바이운전자가 김흥국씨의 전화 번호를 알아내서 직접 전화를 걸어서 합의금으로 3,500만원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정말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오토바이 운전자가 뺑소니 혐의가 적용됬을때 최소 3,500만원이 들어간다는걸 얘기하고 이걸 직접 자기한테 달라고 얘기하는 대화 내용을 보면서 연예인이랑 사고 나서 봉잡았다 생각하고 합의금 뜯어 내려고 하나? 이런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냥 상대편 운전자 보험회사랑 합의 하면 될것을 당사자인 김흥국씨에게 전화까지 걸어서 자신에게 직접 3,500만원을 달라고 하다니?? 이건 협박이라고 보여 지네요
김흥국씨는 해당 블랙박스 동영상과 오토바이운전자의 고액 합의금 요구 음성파일을 공개하면서 정차한 차량에 오토바이가 치고 갔기 때문에 자신은 뺑소니가 아니며 오히려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저는 사고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경찰에서 정학한 사고조사를 통해서 진실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