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았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멋진 경기를 보여 줬음에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금메달 획들의 기쁨도 있었고 노메달의 아픔도 있었고 아쉽게 메달을 노친 경기에는 아쉬움으로 함께한 우리 국민들이었다. 그리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경기결과도 있었다. 바로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경기결과 였다. 우리 국민들 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시청자들이 김연아선수의 경기를 보았고 김연아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편파판정에 금메달을 빼앗겼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연아 선수는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자신을 경기에 최선을 다했고 경기에 대한 판정은 심판이 하는 것이라며 경기 결과를 받아 들였다. 그것은 결코 실력에서 소트니코바에게 뒤졌기 때문이 아닌 김연아 선수의 성숙한 스포츠 정신때문이었다.

 

 

 

 

문제는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난이후 올림픽조직위원회(IOC)가 홈페이지에 지난 4일 소치동계 올림픽에 관한 기사를  올리면서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판정에 대한 논란이 다시금 불거지게 되었다. 기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IOC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10대 금메달리스트를 조명하면서 러시아의 홈텃세로 금메달을 거머쥔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소개하는 내용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이건 평생 기억될 꿈이다라는 감격의 소감을 전하면서 김연아 선수가 소트니코바는 기술적으로 완벽하고 테크니컬한 경기를 펼쳤고 그녀를 앞서긴 굉장히 어려웠다. 그리고 우리는 둘다 금메달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싸웠지만 소트니코바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기사내용을 올리면서 마치 김연아 선수가 경기전반에 있어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실력이 뒤쳐져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던 것처럼 보도했다. 그리고 김연아 선수가 실력이 부족했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처럼 보도 함으로써 이번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티의 편파판정이 정당했던것처럼 보이려 의도적인 기사를 작성했음을 볼수 있다.

 



 

 

올림픽공식 위원회인 IOC는 김연아 선수의 경기이후 불거진 편파 판정의혹에 대해서도 판정은 공정했다며 경기결과를  바꾸려 하지 않았다. 정말 공정해야 하고 선수의 실력만으로 최고의 자리를 가려서 주어져야할 올림픽 메달이 개최국의 텃세와 심판진의 자의적 편파판정으로 얼룩져 스포츠정신을 잃어가고 있는 현실이 아타깝다.  이래서야 앞으로 어느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 영광스럽게 느껴질 것이며 어느 시청자들이 올림픽경기를  기대를 가지고 바라볼 것인가?? 좀 생각이 있는 상식적인 수준에서 기사를 작성했어야 하지 않나 싶다. 정작 본인은 하지도 않은 내용을 마치 본인이 인터뷰한 것처럼 세계인이 보는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올림픽공식위원회는 피해 당사자인 김연아 선수와 팬들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올림픽은 끝났지만 어느 누구도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아델리타 소트니코바가 실력으로 김연아를 이겼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 소트니코바의 경기력은 러시아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펼쳐지는 경기에서 밝혀질 것이고 그녀의 경기를 보는 많은 사람들은 그녀가 실력이 아닌 러시아의 홈텃세로 금메달을 따게 되었다는 사실을 확실히 느끼게 될꺼라 생각한다. 이번 IOC의 허위 기사내용으로 인해서 김연아 선수에게 또 한번의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핫이슈  |  2014.03.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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