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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계모 학대로 숨진 아이 생모가 1인 시위 한다네요~ 친부도 공범?? 나도 처벌해 달라!!

 

 

울산계모 학대로 숨진 아이 사건 모르시는 분들 없으리라고 생각되는데요~ 오늘 뉴스를 보니 안타까운 소식이 또 들려오네요~ 숨진 이양의 생모가  계모와 아이 아빠가 공범이며 살인죄로 처벌해 달라며 울산지방검찰청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신도 죄인이니 처벌해 달라는 피켓을 들고 추운 날씨에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이양의 엄마의 슬픔이 절절하게 전해져 오네요..ㅠ.ㅠ

 

 

 

 

 

이번 울산계모 학대 살인사건의 내용은 뉴스를 통해서 모두 알고 계실꺼에요~ 계모 박씨가 이양을 3년간 학대 했으며 아이를 살해하던 당일 얼마나 아이를 심하게 폭행했으면 갈비대가 16대가 부려져서 사망했습니다. 지난번 사건에 대해 올렸던 글도 참조 하세요 http://koras.tistory.com/388 / 추가적으로 기사를 통해서 확인된 내용은 계목 박씨와 이양의 친모는 친구사이였고 이양의 아빠와 친모가 이혼할 당시에 계모 박모씨가 손잡고 울어주던 그런사이였데요?? 그런데 나중에 알게된 계모가 박씨라는 사실에 이양의 엄마도 상당히 충격을 받은듯 합니다.  계모 박씨와 이양네 가정은 상당히 친한 사이였는데~ 아마도 계모 박씨와 이양의 아버지가 바람이 나서 가정이 파탄나고 박씨도 집에서 나와 이양의 아버지와 동거를 했다고 하네요~ 이와중에 자신의 가정이 파탄난 것에 대한 분풀이를 이양에게 해왔던 거죠~ 그리고 이번 사건에서 이양의 아버지는 계모의 폭행사실을 몰랐다고 하였지만 주변에서는 공범이 아니냐는 시각이 많네요~ 자기 딸을 살해한 계모에게 변호사 선임해주고~ 계모도 위로해 주고~ 냄새가 풀풀납니다.

 



 

 

 

 

오히려 이번 사건을 접한 시민들이 추모제도 열어주고 촛불 시위도 하고~ 계모와 그 아버지를 처벌해달라는 서명운동까지 벌이고 있는데요~ 뒷짐지고 있던 정부도 이제서야 아동학대와 폭력에 관한 법령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처럼~ 한 아이가 폭력에 희생 당하고 나서야 아동폭력에 대한 강력한 처벌 방안을 마련한다니 조금은 서글퍼 집니다.

 

 

 

 

 

 

얼굴에 웃음기 가득했던 이양의 살아 생전 모습입니다. 저런 어린 아이를 때릴때가 어디 있다고 갈비대가 16개나 부러질 정도로 때리나요? 아이가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거운 물을 부어 화상을 입히기도 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아이를 때려서 근육이 흐물흐물해지도록 자주 폭력을 행사했다는 계모~ 그녀도 엄마였는지 묻고 싶네요?? 자신의 몸에서 나온 자녀들이 걱정되어 이혼을 하지 않고 자녀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성년이 되면 이혼하려 했다는 계모 박모씨~ 자신의 자녀는 사랑하면서 저 귀여운 이양에게는 왜 그렇게 모질게 폭력을 가했는지?? 이렇게 글을 쓰면서 이번 사건을 정리 하다보니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정말 사랑받고  활짝 웃으며 살아가길 손모아 기도합니다.

그리고 계모와 이양의 아버지에 대한 처벌은 반드시 최고형이 내려지길 바랍니다. 반드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