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버스에 탑승했던 승객과 기사등 10여명이 버스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네요  13일 오후 밤 10시 11분경  울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에서 경주IC 방향 1km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버스에는 애초 22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2명은 대구에서 하차해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고속도로위 관광버스 화재사고를  목격하고 신고한 고속버스 기사의  인터뷰 내용을 보니 " 언양휴게소를 조금 지나  코너를 돌자 버스에서 불꽃이 보였으며  버스를 멈추고 가보니  불이난 버스에서  승객 몇명이 울면서 빠져 나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펑펑 소리가 나며 버스에 불길이 번졌다고 합니다. 

 



사고 구간이 도로확장 공사중이어서  중앙분리대와  차선분리대가 있었는데 화재가 발생한 관광버스는 이 차선분리대를 100m가량  긁으며 달렸고 이로 인해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것 같습니다.  뒤따르던 운전자가  119에 신고후 관광버스에 달려가 봤지만  이미 화재가  발생해 불이 번진 탓에 손쓸 방법이 없었다고 합니다.

 

 

화재가 발생한 관광버스는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는데 50분이나 걸렸다고 하니  버스 화재가 얼마나 심했는지 짐작할수 있는데요  이 관광버스에는  승객 대부분 한화케미칼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직원들이 부부 동반으로  중국으로 단체관광을 갔다가  귀국해 대구공항에서 울산으로 향하던 길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네요   사고 관광버스는  관광버스 조수석 타이어가 펑크나면서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돌진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하는데요  정확한 사고 원인은 추가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할꺼 같습니다.   울산지역의 한 커뮤니티 카페에서  이 사고 관광버스에 대한 얘기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타이어를 2년 넘도록 갈아 주지도 않고  노후한 타이로 장거리 운행을 하게 했다는 것인데요  이 부분도 조사가 이뤄져야 할꺼 같네요  타이어 비용 아끼자고  승객과 기사의 안전을 소홀히한 업체측이 이 사고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늦은 밤시간에 발생한 사고라 인명 피해가 더 컸던거 같은데요  사고로 목숨을 잃은 승객들의  명복을 빕니다.

      핫이슈  |  2016.10.14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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