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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교통사고 동영상 보니 끔찍!! 사고 운전자 음주운전 아닌 뇌전증(간질) 때문이라는데??? 엉터리 적성검사가 문제였네요..ㅠ.ㅠ

어제(7월31일)  부산 해운대 도심에서 17명(3명 사망, 14명 부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교통사고가 계속해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라오고 있는데요  사고 순간의 블랙박스 동영상을 보니 한순간에  평온했던 도심이 끔찍하고 처첨한 사고 현장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네요  불의에 사고로 인해서  사망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당한 14분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위에 사진을 보니  마치 영화에서나 볼수 있을듯한 자동차 사고 모습인데요  순식간에 회당보도를 건너던 사람을 치고 또 여러대의 차량과 충돌을 하는 사고 현장의 모습을 사고 동영상을 보니 사고 당시의 충격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가는데요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 고등학생1명, 중학생 1명이  목숨을 잃었고 차에 타고있던 14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교통사고는  처음 외제차 광란의 질주로 7중 추돌사고가 났다고 기사가 나왔었고  외제차(푸조)를 운전했던  김모씨(53세)가 음주운전을 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지만  김모씨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모씨는 2015년 9월경  뇌전증(간질) 진단을 받았으며  작년 11월부터 하루에 두번씩 뇌전증(간질) 약을 먹도록 처방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 약을 먹지 않으면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을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사고의 원인도 이 뇌전증(간질) 발작으로 인한것으로 추정되고 있네요

 



 

 

 

https://youtu.be/Nvcx_d18xFk

해운대 외제차 광란의 질주…3명 사망ㆍ14명 부상

 

사고 동영상을 보면  김모씨가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고 질주하다가 사고를 내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데요  실제로도 김모씨는 브레이크를 밟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모씨는 사고 당일 뇌전증(간질)약을 복용하지 않았고 사고 당시의 기억도 없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을수도 있는 뇌전증(간질)을 가진 사람이 운전을  할수 있었던 것일까요??  김모씨는 1993년 2종보통 면허를 취득후 2008년 1종 보통면허로 변경한 후  올해 7월 운전면허 갱신 적성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모씨가  뇌전증(간질) 질환을 진단 받은 것이  작년 9월이었으면  올해 7월에 적성검사에서 면허 갱신이 되지 말았어야 정상이지만  우리나라 운전면허 적성 검사라는 것이 단순히 시력 및 청력등에 관한 신체 검사만을 시행하다보니  뇌전증(간질)과 같은 위험한  병을 가지고 있어도 적성검사에  통과가 되었네요   이건 정부가  살인면허를 공식적으로  허용해 준거라고 밖에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김모씨에 대한 정확한 적성검사 실시후 면허 갱신을 해주지 않았다면  안타까운 사망자와  부상자들이 발생하지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정부는 이번 사고로 또 뒤늦게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강화하겠다고 할께 뻔하겠죠?  맨날 뒷북치는게  우리정부가 하는 일이니 말입니다. 아무튼  정부의 안일한  정책운용도 문제지만  자신이 운전하기에 부적절한 상태인걸 알면서도  운전대를 잡은  김모씨의 잘못도 간과 할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운전중 의식을 잃을수 있는 몸 상태였다면  운전대를 잡지 말았어야죠  그리고 김모씨의 가족들이 김모씨가 운전을 하지 못하도록 말렸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모두다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인 생각만 하다보니 남들은 어찌되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이런 무모한 행동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교통사고로 인해서 소중한 가족을 잃은 분들의  마음의 상처는  누가 위로 해줄수 있을지??  너무 안타까워  글을 올려 봤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