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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 화보 사기혐의? 언론사 낚시질 하나?

배우 이민호가 화보 사기혐의라는 제목의 인터넷 기사를 보았습니다.  제목만 보고는 이민호가  화보촬영을 해주겠다고 하고서는 업체로 부터 돈만 받아 챙기고 화보 촬영을 하지 않은걸까? 이런 추측을 해보았는데요  인터넷 언론사의 제목 낚시질에 걸리고 말았네요   배우 이민호가 화보 촬영을 미끼로 사기를 벌인게 아니라는 말씀...ㅠ.ㅠ

 

 

 

배우 이민호 화보 사기혐의라는 기사의 제목이 나돌게된 배경은 이렇습니다.  한 유명 방송인의 남편이자 기획사의 대표인 A씨가  이민호 화보집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주겠다며 B씨로부터 투자금 6억원을 받아 챙기고 1년 이내 투자금 6억원 원금을 갚고 화보 수익금의 18%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자 A씨에게 투자했던 B씨(50대 여성)가 A씨를 지난달 말 경찰에 고소하면서  A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지난달 30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A씨는 2014년 1월 이민호의 소속사인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사와 이민호 화보집 판권 인수 계약을 마쳤다.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A씨에게 이민호의 사진과 펜미팅 동영상 등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고 제작자인 A씨가 이를 가공하여  판매 및 유통하여 수익을 내기로 하고 투자자 B씨로부터 투자 수익 18%를 약속하고  6억원의 제작 투자비용을 받았지만  이민호 화보집의 판매 매출액이 6억원 정도 발생하여  손익 분기점을 넘지 못해  B씨에게 약속한 투자 수익18%를 지급 할수 없었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배우 이민호와  화보 사기혐의와는  연관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계약에 의해서 실제로 이민호의 사진과  동영상등이 제작자 A씨에게 제공되어 이민호 화보집도 판매하였지만  투자한 액수만큼 밖에 수익을 거두지 못해서 결과적으로  이익 배분을 제작자와 투자자가 나눠갖지 못하면서 발생한 소송에  이민호 이름이 오르락 내리락 한 꼴이네요  배우는 이미지를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화보 사기혐의와 전혀 상관도 없는 이민호 이름으로 낚시질하는 인터넷 언론 매체 기자들은 좀 반성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