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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부천 현대백화점, 백화점 모녀 논란, 백화점 모녀 갑질 논란, 뺨때리고 무릎꿇리고?

 

 

2015년 1월5일  오늘의 핫이슈는 무엇이었을까요?  오늘의 핫토픽 키워드를 보니  이병헌과 이지연이 올라와 있네요 뭐... 내용은 다들 아실꺼에요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으로 이병헌을  협백해  50억을 뜯어 내려던 모델 이지연과  글램 다희가  1차 공판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았던건  뉴스에서 시끌 벅적 떠들어서 잘아실 텐데요 오늘 디스패치에서 이병헌과 이지연이 주고 받았다는 메세지를 공개하면서 또 한번 진흙탕싸움으로 번질 조짐이 보이고 있네요 뭐... 이 사건은 유명 연예인이 연관된 사건이라 그렇다 치고  제가 관심이 가는 핫토픽 키워드는 바로 백화점 모녀 입니다.  단순히 키워드만 봐서는 이게 뭘까? 하는 호기심이 생기는 단어인데요 그 내용을 들여다 보면 정말 어이없고 기가찬 내용이더군요

 

 

 

이미 인터넷 포털의 뉴스에는 백화점 모녀와 관련된 기사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올라오고 있네요  13시간전, 12시간전, 5시간전, 1시간전, 좀있으면 또 관련된 기사들이 꼬리를 물며 비슷비슷한 내용으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올 텐데요  이 사건이 어떤 내용인지는 아래 동영상 뉴스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면 금방 아실수 있을꺼 같습니다.

 

 

[이번엔 '백화점 모녀'?...'갑의 횡포' 논란 / YTN ]

백화점 모녀 사건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30분경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 4층 지하주차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자신의 딸을 기다리던 한 중년여성이  차량을 빼달라는 아르바이트생의 요구를 듣지 않으면서 벌어진 사건인데요   중년 여성이 아르바이트생의 차를 빼달라는 요청을 들어주지 않자 주차요원 아르바이트생이 주먹으로 허공을 가르는듯한 행동을 했고 이를 목격한 중년여성의 딸이 주차요원 아르바이트생을 불러 무릎을 꿇리고 폭언을 퍼부었다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뺨을 때리고 그랬는지는 CCTV확인이 되어야 할꺼 같은데요   이번 사건으로 부유층의 갑질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땅콩회항으로 논란이 되었던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사건도  부유층 2세의 갑질논란이 도마에 오르는 사건으로 기억이 되는데요  돈을 얼마나 많이 가졌길래  사람을 무릎을 꿇리고  뺨까지 때렸다는 소리가 나오나요?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사람을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고가 머릿속에 박혀 있는 사람이었는가 봅니다.  아르바이트생을 무릎꿇린건  중년 여성의 딸이었다고 하는데  그 딸은 나이를 얼마나 먹었길래  주차관리 아르바이트를 무뤂꿇리고 폭언을 했는지 궁굼해 집니다.


 

 

 

더 웃기는 것은 백화점 모녀 사건이 이슈가 되자  당시 무릎꿇림을 당한  당사자의 누나가 올린 글에 현장의 목격자라고 주장하며 댓들을 달았던 사람이  당시 폭언을 퍼부었던 당사자 였던것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참 웃기는 사람입니다.  논란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네요  당시 백화점 모녀를 말리던  동료 주차요원 아르바이트생 3명도 이 모녀에 의해서 무릎을 꿇림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대단한 권세를 가진 사람이길래  이런 행동을 했을까요?  현장에서 폭언을 들은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자신이 이 백화점의 VIP고객이며 백화점 사장의 지인이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현대백화점 측은 이 내용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번 사건은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이후 또 하나의 부유층 갑질논란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취업과 고용이 불안정하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양극화 되면서 사회적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이런 사건이 자꾸 일어나게 되다면 언젠가  심각하고 끔찍한 사건이 터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드는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과거 막가파라고 있었는데 기억하시나요?  이 막가파 사람들이 사회적 불평등 의식에 사로잡혀  부자들을 납치하고 살해후 인육을 먹는 잔인함을 보였던 끔찍한 사건으로 기억하는데요  당시 범인이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을 남겼다죠?  돈있는 사람은 죄가 있어도 무죄이고 돈없는 사람은 죄가 없어도 유죄가 되는 불평등한 사회를 비꼰 말이었는데요  우리 사회가 이러한 사회적 불균형에 따른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무법사회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